에어프레미아, 3월 화물 실적 호조…여객 취항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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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3월 화물 실적 호조…여객 취항 준비 본격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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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싱가포르·호치민·방콕·키르기스스탄 4개 노선 화물 1000톤 달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총 4개 국제 노선 화물 운항으로 약 1000톤의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총 4개 국제 노선 화물 운항으로 약 1000톤의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총 4개 국제 노선 화물 운항으로 약 1000톤의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왕복 기준으로 △싱가포르 9회 △호치민 9회 △방콕 7회 △키르기스스탄 1회 등 총 26회를 운항했다. 편도 1회 기준으론 약 19톤의 화물이 운송됐다. 

노선별 주요 품목은 △싱가포르: 반도체 부품·의료용 진단키트 △방콕: 망고 등 신선 상품 △호치민: 원단 및 의류 제품 △키르기스스탄: 천연벌꿀·화장품 등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2월 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1월 호치민, 3월 방콕·키르기스스탄 노선까지 확장하면서 3월엔 총 4개 노선을 운항했다. 화물 실적은 1월 300톤, 2월 270톤에 이어 3월 1000톤이 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완화되고 있는 거리 두기와 입국 격리 면제 추세에 따라 여객 노선을 준비하고 있다. 첫 취항 여객 노선은 미주 LA가 1순위로, 현재 지점 설립과 인허가 절차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올해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여객 노선도 △LA △싱가포르 △호치민 △하노이 △나리타 △방콕 △하와이 △유럽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기내엔 최신식 터치스크린이 전 좌석에 설치돼 있으며, 기내 와이파이도 가능해 끊김 없는 연결을 원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지난해 제주 국내선 운항 당시 재탑승 의사가 90%를 넘으며 입증한 소비자 만족도를 국제선 운항에서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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