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다음달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84㎡(4개 타입) 총 430실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에서 약 1km 거리에 수인분당선 고색역이 위치한 데다, 지하철 1호선·KTX 수원역 이용이 수월해 교통성이 우수하고, 도보 거리에 권선행정타운이 위치해 생활·공공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서수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개발호재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수원역에서 GTX-C노선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한 정거장 거리인 화서역에는 신분당선 연장이 추진 중이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예정), 스마트폴리스(예정)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도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전(全)호실 3룸 구조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멀티룸, 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미래가치가 풍부한 서수원 권역에 들어서는 데다,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권선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 전부터 관심이 높다"며 "특히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상품성이 적용돼 아파트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젊은 층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