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인수위원장 건의에 정부, 고척야구장 치맥 허용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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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인수위원장 건의에 정부, 고척야구장 치맥 허용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4.08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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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유영하 공개지지 밝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8일 정치오늘은 ‘인수위 건의에 고척돔 치맥 허용’ 등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고척경기장도 다른 경기장처럼 취식이 가능해야 한다며 현실에 맞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건의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이를 허용하도록 했다고 인수위는 전했다.ⓒ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고척경기장도 다른 경기장처럼 취식이 가능해야 한다며 현실에 맞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건의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이를 허용하도록 했다고 인수위는 전했다.ⓒ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건의에 따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도 치맥이 허용된다. = 홍경희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지적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실내 취식을 허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척 야구장은 실내라는 점에서 다른 실외 야구장과 달리 취식이 금지됐었다. 현실에 맞게 재조정되면서 다음주부터 고척 경기장에서도 치맥이 가능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유영하 변호사를 공개 지지했다. =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유 변호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 예비후보는 지난 5년간 제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해줬다. 저를 대신해 꿈을 이뤄줄 사람”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대구는 경기도와 함께 6월 1일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유 변호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홍준표, 김재원 의원 간 3파전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라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 김남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분당갑 보궐선거론’을 제기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남의 일은 신경 끄고, 자신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서 답을 했으면 좋겠다”고 비꼬았다. 전날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국민께 해명하라”고 논평한 바 있다.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도 술 접대 및 성상납 의혹 관련해 고발된 상태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우상호‧윤호중 의원을 직권남용 및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 대표는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영상물게재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으나 기각됐다. 

강용석 전 국회의원에 대한 후원금이 하루 만에 20억 가까이 돌파했다. = 강 전 의원은 선거 후원 모금을 시작한지 24시간 만에 19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9억 5000만 원 모금한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같은 기간 9억을 모금했다. 보수 진영의 민심을 확인한 강 전 의원은 이제는 안 나갈 수 없게 됐다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도 선거 판세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강용석 변수’에 따라 더욱 요동칠 전망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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