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해남 일대에 ‘약속의 숲’ 조성…나무 2050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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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해남 일대에 ‘약속의 숲’ 조성…나무 2050그루 심어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1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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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솔라시도 약속의 숲 식목 행사 ⓒ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솔라시도 약속의 숲 식목 행사 ⓒ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한양은 '전남 영암·해남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사업'(미래도시 솔라시도 구성지구) 전담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전남도·전남개발공사·보성산업·한양 등)이 지난 8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서 '약속의 숲'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세대에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전남 해남 일대에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내에 나무 2050그루를 심었다.

또한 지역 어린이 300여 명은 미래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의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약속의 숲에 봉인했다. 타임캡슐은 오는 2050년 개봉될 예정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솔라시도를 '탄소 역배출'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꾸미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약속의 숲을 비롯해 탄소 흡수원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측은 "솔라시도는 기존의 고밀도 도시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기존 도시가 자동차 중심 도시였다면 솔라시도는 철저히 사람이 중심"이라며 "코로나가 종식되면 솔라시도와 같은 친환경 저밀도 생태도시가 새로운 도시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시도는 미래도시의 주요 키워드인 탄소중립도시, 스마트도시, 정원도시를 핵심 콘셉트로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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