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BI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전선제조 계열사 'KBI코스모링크 비나'(KBI COSMOLINK VINA)가 지난 2일 '2022년 골든 브랜드 베트남 TOP 2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 소비자 보호협회가 주관하는 '골든 브랜드 베트남 TOP 20'은 해마다 베트남 내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전선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신속한 납기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 브랜드 베트남 TOP 20 시상식에 참석한 이종건 KBI코스모링크 비나 법인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만큼,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집중해 베트남 현지 거래업체에 대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ESG 경영과 품질 향상으로 고객사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코스모링크 비나는 지난 2017년 KBI그룹 콘소시엄이 베트남 'SH-VINA'에 대한 지분 100% 매입을 통해 설립된 회사다. KBI그룹의 아시아 진출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