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12일은 때아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은 수준으로 덥겠다. 최저기온은 11~18도, 최고기온은 17~31도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낮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 중·남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도, 충남 북부 서해안, 서해5도에서 5m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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