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도시 역사를 담은 주택도시역사관 개관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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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도시 역사를 담은 주택도시역사관 개관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1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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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4회 AI Security Day’세미나 개최
IPA, 인천항 내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2022년 1분기 위험성 평가 교육 완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주택도시역사관 내부 모습(4존)ⓒLH 제공
주택도시역사관 내부 모습(4존)ⓒLH 제공

LH, 주택·도시 역사를 담은 주택도시역사관 개관

LH는 12일, LH 토지주택박물관 1층에서 주택도시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현준 LH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이정근 국립김해박물관장을 비롯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주택도시역사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의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LH는 지난 ’20년부터 역사관 설립을 추진해 2년여의 준비 끝에 이번 개관식을 개최하게 됐다.

주택도시역사관은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시간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연대기적 전시로 구성돼 있으며, 총 4개의 전시존이 있다. 각 전시존에는 시대 배경, 국가정책이 담겨 있다.

△1존에는 ‘절망을 넘어서는 집, 집, 집’을 주제로 한국전쟁 이후 발생한 심각한 주택난 속에서 대한주택영단이 공급한 재건주택, 부흥주택, 희망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이 전시돼 있다. △2존에서는 ‘집의 혁명, 아파트 시대’를 주제로, 1960~70년대 주거 문화를 주도했던 아파트 혁명과 대한주택공사 창립에 관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3존에는 ‘한국형 신도시의 출발’을 주제로 1980~90년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신도시 건설의 역사가 전시돼 있다. △4존에서는 ‘모두를 품는 상생도시’를 주제로 한 2000년대 이후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생겨난 다양한 도시·주거문화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도시역사관은 인포그래픽 월(Wall), 영상관과 재현공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 내용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욱 북돋는다.

김현준 LH 사장은 개관식에서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는 다시 일어나 집을 짓고, 도시를 만들며 대한민국의 터전을 일구어 왔다”며, “그 기나긴 주거 문화의 역사가 주택도시역사관에 잘 담겨 있다”고 말했다.

 

제4회 AI Security Day 세미나 포스터ⓒKISA 제공
제4회 AI Security Day 세미나 포스터ⓒKISA 제공

KISA, ‘제4회 AI Security Day’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도출하고,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보안 기술 적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신산업 보안 수준을 높이고자 ‘제4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Metaverse 시대, AI 보안의 역할과 방향에 관한 논의’라는 주제로 안전한 메타버스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AI 보안의 역할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의 기조연설에는 이건복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팀장이 ‘메타버스 기회인가 위기인가?’라는 주제로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잠재적인 위험과 보안의 중요성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하는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오전에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현황과 보안 이슈’ 세션에는 △메타버스 전환과 보안 이슈 △메타버스 보안 프레임워크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보안 과제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시대 보안 이슈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메타버스 보안과 AI 적용’ 세션에서는 △메타버스 AI 보안 이슈와 인증 기술 △메타버스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AI 활용 전략 △The Role of AI in Cybersecurit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메타버스 시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대응할 AI 보안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AI 보안 산업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AI 기반 보안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 될 수 있도록 AI 보안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동시에 현안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감독자와 담당자가 IPA 사옥에서 ‘2022년 1분기 위험성 평가 교육’을 듣고 있다ⓒIPA 제공
건설현장 감독자와 담당자가 IPA 사옥에서 ‘2022년 1분기 위험성 평가 교육’을 듣고 있다ⓒIPA 제공

IPA, 인천항 내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2022년 1분기 위험성 평가 교육 완료

인천항만공사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인천항 내 소규모 건설현장 감독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위험성 평가 교육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현장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건설공사 시공자가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안전관리제도다.

IPA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매 분기 총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IPA는 소규모 건설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방식과 절차, 평가표 작성요령에 대해 교육했으며, 시공자가 직접 작성한 평가표에 대한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위험성 평가 교육을 통해 인천항 내 자발적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 수립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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