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박근혜 만나 “늘 죄송했다” [정치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윤석열, 박근혜 만나 “늘 죄송했다” [정치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4.12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박근혜 만나 “늘 죄송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얘기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지금 살고 있는 생활이나 불편함이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여야, 15일 ‘선거법·이예람 중사 특검법’ 처리 합의

여야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여야는 또 공군 성폭력 피해자 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도입 법안도 이날 처리하기로 했다.

심재철, 경기지사 예비후보 사퇴…김은혜 지지 선언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12일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고 김은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심 전 부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방선거가 대선 시즌2로 극단적인 진영 싸움으로 혼탁해지는 것을 목도했다”며 “경기도를 도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만으로 역부족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가졌던 경기 발전의 꿈은 김은혜 예비후보가 잘 이뤄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김 후보를 비롯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의 필승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