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첫 ‘6G 포럼’ 개최…승현준 사장 “기술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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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첫 ‘6G 포럼’ 개최…승현준 사장 “기술 저변 확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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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이 주제…세계적인 전문가 초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오는 2030년부터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 ‘6G’와 관련된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청하고, 학계·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전 세션은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한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프리 앤드류스 미국 텍사스대학교 교수 △찰리 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SVP(Senior Vice President) △다케히로 나카무라 NTT도코모 SVP △존 스미 퀄컴 SVP 등이 강연에 나선다. 강연 이후에는 이주호 삼성리서치 펠로우의 진행으로 연사들의 패널 토의가 실시된다. 

오후에는 ‘6G 지능망’을 주제로 △타릭 타렙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교수 △맹승주 삼성전자 마스터 △심병효 서울대학교 교수 △스 진 중국 동남대학교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는 최성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부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승현준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들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AI포럼, 보안기술포럼 등 ‘삼성 테크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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