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프롭테크업체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AI 기반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로 하여금 공실, 미분양 등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됐다.

롯데건설은 오아시스비즈니스의 AI 상권분석 기반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지역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빅데이터, AI 활용 적정 분양가, 상업 환경 가치 분석 보고서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그동안 합리적 투자가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정확한 시장분석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만큼, 투자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며 "앞으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