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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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4.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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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뉴스위크가 주관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저너리 부문을 수상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위크가 주관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저너리 부문을 수상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뉴스위크 주관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America’s 50 Greatest Disruptors)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자동차산업 내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비저너리 부문에선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R&D팀엔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은 현대차그룹 전동화개발담당이 차지하게 된 것.

이중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뉴스위크 측은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 소감으로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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