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하와이 가맹사업 진출…쿠팡플레이, ‘토트넘 vs. K리그’ 단독 생중계 [유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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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하와이 가맹사업 진출…쿠팡플레이, ‘토트넘 vs. K리그’ 단독 생중계 [유통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4.1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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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미국 부에나파크점 전경 교촌
미국법인에서 직영매장으로 운영중인 교촌치킨 부에나파크점의 모습 ⓒ교촌

교촌치킨, 하와이 가맹사업 진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하와이 지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하와이 지역 멀티유닛(Multi-unit) 가맹계약 방식으로 교촌에프앤비 미국법인의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Kyochon Franchise LLC)와 유통 전문 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인 BMH LLC(이하 BMH) 간 이뤄졌다. 멀티유닛은 한 지역에 한 가맹사업자(법인)에게 복수의 매장을 오픈 할 수 있게 권한을 주는 것으로 개인 가맹에 비해 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이다.

계약 파트너인 BMH는 미국 하와이주에서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1호점은 호놀룰루 키아모쿠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촌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미국 내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디딤돌로 삼을 방침이다. 현재 교촌은 미국 법인을 통한 직영사업만 영위 중으로 하와이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미국 본토에서도 가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쿠팡플레이, 토트넘 대 K리그 친선경기 단독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피치 인터내셔널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 FC를 초청해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주최하고 국내에서 디지털 단독 생중계에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매치로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오는 7월 1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경기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져 축구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 시간과 티켓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경기 세부 사항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확정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와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2개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팬들과 소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티몬, 2022년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19% 증가

티몬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카테고리 별로는 여행 부문이 96%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가전, 패션·뷰티, 유아동, 반려동물 등 주요 카테고리의 성장률도 30%를 웃돌았다. 월별 추이로는 연초 성장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1월 매출은 10%대, 2월 30% 이상의 상승 폭을 보인데 이어 3월에도 20% 성장세를 이어갔다.

티몬은 본격적으로 기획형 상품과 콘텐츠 커머스를 추진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커머스의 지원을 힘입은 신선식품 부문은 두드러진 증가 추이를 보였다. 고품질 신선식품 산지직송 서비스 ‘티프레쉬’와 인플루언서 브랜딩 상품 ‘위드티몬’ 등을 진행한 이후 신선식품 매출은 이전과 비교해 50% 상승했다.

콘텐츠 커머스 성과는 고객 반응으로도 확인됐다. 최근 티몬의 고객 대상 설문 결과, 약 60%가 콘텐츠 커머스를 매개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62.7%는 상품정보 취득을 콘텐츠 커머스에 의존했고, 52%는 상품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티몬의 플랫폼 지표도 전년 대비 성장했다. 1분기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10% 가량 늘어났고, 같은 기간 건당 구매금액은 30% 이상 증가했다.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은 7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 참두릅·지리산 엄나무순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20일까지 ‘향긋한 봄철식탁’을 테마로 ‘참두릅’과 ‘지리산 엄나무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제철을 맞은 순창 참두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관내 농협들과 3개월 전부터 사전 협업해 물량 계획을 수립하고, 주차별 기후 변화를 관측해 최적의 공급시기를 결정했다. 더불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참두릅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인 GAP인증을 받은 순창군 관내 약 220개 농가의 상품만을 엄선했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 해발 400M에서 재배한 지리산 엄나무순도 준비했다. 이는 롯데마트 신선식품 로컬MD의 기여가 큰 상품으로, 실제로 경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륜 로컬MD가 산나물 확대 공급을 위해 직접 수소문 끝에 찾아낸 농가의 상품이다. 재배 경력 15년의 김관호 생산자는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 약 23만1000㎡(7만여 평)를 직접 농지로 개척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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