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식일정 취소…유인태 “尹에 팽당해 딱하다”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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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식일정 취소…유인태 “尹에 팽당해 딱하다”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4.14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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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남북 대화 모멘텀 노력 시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4일 정치오늘은 ‘안철수 인수위 공식일정 취소’ 등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인수위원장이 공식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 안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찬에 불참한데 이어 소방정책 현장 일정을 취소했다. 윤 당선인이 1,2차 발표한 내각 인선에서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들이 배제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동정부 약속이 파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도는 가운데 안 위원장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인태 전 의원은 “안철수가 팽당한 것”이라고 했다. = 유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새정부 내각 인선을 본 결과 “안 위원장이 완전히 팽당한 모습”이라며 “한두 자리 주기야 주겠지만 그것 가지고 성에 차겠느냐”고 말했다. “과거 DJP(김대중-김종필)연합 때는 JP한테 경제 쪽을 다 줬었다”며 “(안 위원장이) 딱하다”고 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북과의 대화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권 의원은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화의 모멘텀을 만드는 게 어렵지만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승환 특허청 청렴옴부즈만(서울특별시 공익감사위원)ⓒ시사오늘
송승환 특허청 청렴옴부즈만(서울특별시 공익감사위원)ⓒ시사오늘

서울시 송승환 공익감사위원이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시 공익감사를 맡고 있는 송 위원은 국민통합위원으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천안시의회 결산검사위원(2016회계연도)과 서울특별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시민건강위원회 위원, 특허청 청렴옴부즈만 등을 지냈다.

통일광복민족회의는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 대강당에서 ‘상해임시정부‧삼일만세운동 계승 선언식’을 지난 11일 가졌다고 밝혔다. = 김선적 상임의장은 “삼일운동의 완성체이자 상해임시정부의 대역으로 온 세계에 드리는 8000만의 양심결사체로 결성했다”고 선언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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