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타호’ 앰버서더에 추신수 선수 선정

한국지엠 쉐보레는 최근 초대형 SUV '타호'의 앰버서더로 추신수 선수(인천 SSG 랜더스)를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타호 앰버서더로 선정된 추 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팀 리드오프(1번 타자)로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담당했다. '추추 트레인'(choo-choo train)으로도 불리며, 글로벌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쉐보레는 추신수 선수의 뛰어난 출루 능력과 폭발적인 타격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선봉장 이미지가 쉐보레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는 타호와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한국프로야구에서도 올 시즌 개막 이후 팀의 10연승 신기록을 이끌며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추 선수처럼 미국 시장을 이미 평정한 바 있는 타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파 능력으로 국내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소등 행사에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가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한국토요타도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오는 22일 20시부터 21시까지 렉서스·토요타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는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소등한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함과 동시에, 22일 하루동안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등 행사 시간 동안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제공하며, 매장 소등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자가발전 손전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원두 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한 ‘나만의 커피박 크림솝 만들기’ 에코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퍼포먼스 카 수상

아우디는 순수 전기구동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지난 13일 진행된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수상으로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트로피 획득은 물론,  ‘월드 카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총 11번의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다. 특히 이상적 온도 유지를 통해 최적의 퍼포먼스를 가능케 해주는 지능형 열관리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리버 호프만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과 역동성 등의 뛰어난 매력을 증명했다"며 "e-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 약속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