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베리매트릭스社와 슈퍼노바 MOU…KT, 국내 최초 블록체인 공인전자문서센터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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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베리매트릭스社와 슈퍼노바 MOU…KT, 국내 최초 블록체인 공인전자문서센터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1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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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미디어 보안업체 ‘베리매트릭스’ 슈퍼노바 기반 협력
LGU+, 통신사 단독으로 오픈 전 ‘레고랜드’ 초청…장기고객 특전
KT, 블록체인으로 공인문서 열람·제출 관리…B2B·API 방식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자사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SKT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자사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SKT

SK텔레콤, 슈퍼노바로 해외 콘텐츠 복원…글로벌 고객 향수 부른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자사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SK텔레콤의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음원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방송(MBC) △공공기관(독립기념관)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슈퍼노바를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MWC22’에서 스마트폰 버전 앱을 최초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사나 콘텐츠 제작사가 보유한 구작(舊作) 콘텐츠를 슈퍼노바 기술로 리마스터링하고, 베리매트릭스의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남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SaaS(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같은 실시간 방송 전용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베리매트릭스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제작·유통 사업자를 중심으로 슈퍼노바를 홍보하면서 리마스터링 콘텐츠 유통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레고랜드’의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레고랜드’의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장기 고객에게 레고랜드 무료 방문 기회 제공

LG유플러스는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레고랜드’의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5월 5일 오픈하는 레고랜드를 사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장기간 LG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장기 고객 혜택’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 모바일을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은 U+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리면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사연을 접수받고, 추첨을 통해 1300명에게 레고랜드 1일 이용권(최대 4장)을 증정한다. 초대받은 약 5000명의 고객들은 40여개의 어트랙션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레고랜드는 △7개 테마의 클러스터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어트랙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레고랜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유무선 통신 서비스 △스마트벤치·보조배터리 대여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KT는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이하 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KT
KT는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이하 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KT

KT,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 획득

KT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이하 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ESG 경영과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전자문서 사용이 늘어나면서 공전센터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공전센터는 전자문서의 안전한 보관과 내용 미변경 등이 증명되는 과기정통부 장관 지정 법인·기관을 의미한다.

KT의 공전센터는 모든 문서를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보관하며, 해당 문서의 열람·제출 이력도 블록체인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전자문서의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API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공전센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금융업·유통업 등 서류가 많을 수밖에 없는 업종, 전문적인 전자문서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주요 타깃층으로 삼았다. 

KT는 공전센터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KT는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전자문서 DX 원팀’과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전망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그동안 지역화폐, 전자문서, NFT 등 사업을 추진해온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라며 “이번에 지정인가를 획득한 공인전자문서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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