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 25도…수도권·강원 등 건조특보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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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 25도…수도권·강원 등 건조특보 [오늘날씨]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4.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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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화요일인 19일에는 한낮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건조한 대기상태도 지속돼, 화재 발생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조금 높겠다.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5~20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9~21도 △인천 10~17도 △춘천 6~23도 △강릉 10~20도 △대전 9~24도 △대구 11~25도 △전주 9~23도 △광주 10~25도 △부산 13~21도 △제주 12~19도 등이다.

지난 18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인해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역에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지역은 오전에 일시 ‘나쁨’을 보이겠다. 

또한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동부 △경상권 등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산림 인접지역에선 △낙엽이나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담배꽁초 버리기 등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밤부터 오는 19일 오전까지 △인천·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서해안 인접 교량과 도로 주변에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짙게 껴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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