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현장 관리자-노동자 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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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현장 관리자-노동자 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 도입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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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디엘이앤씨가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도입했다 ⓒ 디엘이앤씨
디엘이앤씨가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도입했다 ⓒ 디엘이앤씨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을 개발해 현장에 시범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DL이앤씨와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공동개발한 어깨동무M은 별도의 앱을 추가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 챗봇 기능을 활용해 현장 출입 확인, 안전 공지, 업무 알림 등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노동자가 안면 인식기를 이용해 출근 확인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출근 메시지가 발송되고, 이와 동시에 당일 현장 안전 공지사항과 담당 업무도 전달받는다. 또한 작업 중에도 문의 사항이나 조치 결과 등을 관리자와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는 협력업체에 대한 작업 지시 등도 이번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기 지연, 작업 누락 등 리스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깨동무M으로 취득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장 안전과 품질 향상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측은 "향후 어깨동무M 플랫폼을 기반으로 관리자, 협력사, 근로자 간 소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추가 확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 내 품질과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려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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