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미래차 클러스터 구축 ‘맞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스테판 드블레즈 CEO가 지난 20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시장과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인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 

르노코리아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 컨소시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조속히 재편되도록 촉진하고, 향후 클러스터를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과 일정에 대해서는 르노코리아와 부산시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포드 딜러 프리미어모터스, 키움히어로즈 스폰서십 지속

포드세일스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2022시즌 파트너십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어모터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키움히어로즈와의 인연을 2년째 이어가게 됐다. 프리미어모터스는 키움히어로즈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홈경기 차량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키움히어로즈와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드 차량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 세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명동성당 맞은 편 페이지명동 빌딩에 자리를 잡은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1층)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 '임팩트 스페이스'(6층)로 구성된다. 

특히 1층엔 포럼, 워크숍, 전시 등을 개최할 수 있는 ONSO 스퀘어와 미팅룸, 라이브러리 등이 마련됐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히즈빈스 커피도 입점했다. 6층은 친환경 소셜벤처와 H-온드림 펠로 약 260팀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열린 업무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에 맞춰 오는 23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Ondream Society Week'도 진행한다. MZ세대를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