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2년 1분기 영업익 1714억 원…전년比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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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2년 1분기 영업익 1714억 원…전년比 14.6%↓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2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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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1453억 원, 영업이익 1714억80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14.6%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8% 줄었다.

현대건설 측은 "(실적 하락은) 대형 현장 매출이 오는 하반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향후 대규모 해외사업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규수주는 용인 죽전 데이터 센터 공사, 하나드림타운그룹 헤드쿼터 신축공사, 포항 환호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국내사업 수주와 싱가포르 오피스타워 2단계 등 해외공사 수주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늘어난 8조94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28조3700억 원)의 31.5%에 해당한다.

현대건설 측은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 분야에 집중하고 도시정비사업, 에너지 전환 신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경영으로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신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미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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