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5월 보금자리론 금리 0.45% 포인트 인상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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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5월 보금자리론 금리 0.45% 포인트 인상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2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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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육성 위해 투자기관들과 맞손
서민금융진흥원, 지구의 날 맞아 ESG경영 실천 위해 의류 나눔 사회공헌 펼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HF CI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5월부터 0.45%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HF CI

주택금융공사, 5월 보금자리론 금리 0.45% 포인트 인상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5월부터 0.45%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HF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4.10%(10년)에서 4.4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4.00%(10년)에서 4.30%(40년)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3월과 4월, 두 달간 국고채 5년물 금리가 80bp 이상 올라 보금자리론 재원조달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금리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그렇지만 서민·실수요자의 고통 분담을 위해 금리 인상폭을 최소화해 45bp만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변동금리 상품보다는 대출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해 나가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며, "4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블루골드 물산업, 미래를 개척하라’를 주제로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물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육성 위해 투자기관들과 맞손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블루골드 물산업, 미래를 개척하라’를 주제로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물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1부에서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출범과 물산업 펀드 1호인 ‘충청 지역혁신 벤처 펀드’의 첫 번째 투자를 확정 짓고, 유망 물기업 2개 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물산업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의 투자연계 IR이 진행됐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물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 기구로 물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D3쥬빌리파트너스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들은 물산업 유망기업 정보공유와 전문 투자심사역 양성 등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을 지원하며 물산업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에는 1300억 원 펀드 조성을 위한 ’충청 지역혁신 벤처펀드(물산업펀드)‘ 협약에 참여해, 물기업과 충청권 혁신기업에 투자 중이다. 또한 11월에는 1200억 원 펀드 조성을 위한 ’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협약을 체결, 연내 이를 활용해 물기업과 울산·경남지역 혁신기업 등에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물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이 의류 나눔 사회공헌활동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폼보드 기준 좌측 이재연 원장, 우측 김영신 노조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지구의 날 맞아 ESG경영 실천 위해 의류 나눔 사회공헌 펼쳐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 70여명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헌옷 총 250kg, 50박스를 국제 의류 지원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

옷캔은 2009년에 설립됐으며 의복 관련 용품을 재활용과 재순환하는 비영리 NGO단체다. 이 단체는 국내는 쪽방촌, 다문화가정, 가정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해외난민, 재난 국가를 지원한다.

이재연 원장은 “서금원은 ESG라는 국제적 흐름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왔으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담은 의류 나눔 캠페인도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서금원은 임직원 모두가 즐기면서 기부하는 퍼네이션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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