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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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2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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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랜섬웨어로부터 중요 데이터 지키세요
농어촌공사, 농지보전부담금 전자고지서비스 본격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에서는 준정부기관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와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사회적 책임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고객과 지역주민,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사의 2021년도 고객만족도는 전년대비 2점 상승한 94.7점으로 모든 조사대상 사업에서 목표점수를 달성하였고, 사회적 가치 기여도는 76.2점으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제안함, 국민참여혁신단 등 다양한 고객소통 채널을 활용해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한 결과, 군 급식에 학교급식입찰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장병 먹거리 기본권 증진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업체에 수출 전용선복을 마련해줌으로써 꽉 막혔던 수출길을 열기도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공사의 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주체가 공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KISA 제공
2022년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KISA 제공

KISA, 랜섬웨어로부터 중요 데이터 지키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랜섬웨어 피해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금고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늘부터 한달 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내 외 해킹으로 피해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로 인한 기업의 업무 중단과 데이터 유실을 막기 위해서는 데이터 백업과 같은 선제적인 예방 체계가 중요하다.

KISA는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 5000개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금고 사업을 통해 데이터 백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이용 지원 △백업 서버 구축 지원이며, 신청은 둘 중 하나만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분야는 보안관제 등 IT 인프라와 유지보수 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며, 지원 용량은 최소 100GB 이상이다. 이에, KISA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당 서비스 공급가액 기준 90%, 최대 90만 원까지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백업서버 구축 분야는 고용량 데이터 백업이 필요하고 자체 유지보수 인력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며, 지원 용량은 최소 10TB이다. 이에, KISA는 기업 당 서비스 공급가액 기준 80%, 최대 140만 원까지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며, 기본적인 초기 보안설정을 포함한 방문 설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근거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과 신청 가능한 솔루션 등 자세한 정보는 데이터 금고 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차 모집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중소기업 비중을 고려한 지원 규모로 5월 26일까지 접수 받으며, 1차 모집 후 잔여 예산을 고려해 권역구분 없이 7월 중 수요기업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랜섬웨어로 인한 데이터 유실 등에 대비해 피해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은 인프라와 인력 등 역량이 부족해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랜섬웨어 등 최신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제공
농어촌공사는 종이고지서(사진왼쪽) 대신 농지보전부담금 전자고지서비스(사진오른쪽)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농어촌공사 제공

농어촌공사, 농지보전부담금 전자고지서비스 본격 시행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보전부담금 전자고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고지서비스란 종이로 송달되던 고지서와 통지서 대신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납부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전자고지서비스 도입으로 납부자는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부담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언제든 열람할 수 있어 분실 우려 없이 편리하게 고지서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종이 고지서 발행량 감소로 고지서 발행·폐기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과 종이 사용량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환경적 비용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관계자는“서비스 도입으로 우편 분실이나 배송 지연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개선에 힘쓰는 한편 환경 보호를 실천해 ESG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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