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상업용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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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상업용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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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싱가포르계 디지털 플랫폼 업체인 디지털엣지(Digital Edge)와 '인천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합작법인(JV, Joint Venture)을 출범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부평구 소재 국가산업단지 내 120MW 규모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데이터센터 2개동을 건설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초기 사업개발부터 EPC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자로 본격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캠퍼스형, 모듈러 타입 등 다양한 데이터센터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전력 운영에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도입하는 등 그린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규모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디지털엣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디지털센터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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