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경기도·경기복지재단, 금융취약계층 위한 신용·금융교육 실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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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경기도·경기복지재단, 금융취약계층 위한 신용·금융교육 실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27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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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경기도소방재난본부·한국소방산업협회, 소방산업 지원 업무협약
‘인천항 안전문화 정착 위해’ 유관 업·단체 CEO가 한자리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CI
신용회복위원회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은 27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신용회복위원회 CI

신용회복위원회·경기도·경기복지재단,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용·금융교육 실시

신용회복위원회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은 27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5월부터 경기도 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함께 신용·금융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신복위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용·금융교육은 ‘경기극저신용대출 이용자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 이용자 교육은 5월부터 시행되며, 대출신청자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신용·부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합리적 소비와 저축, 신용관리법,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도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19개소와 연계해 초중고와 대학교, 복지단체 등에 신용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복위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경기도와 연계해 개인채무조정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금융지원과 신용·금융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복위 이재연 위원장은 “금융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과 함께 신용·금융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와 함께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개인채무조정 연계 지원과 양질의 신용․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사진오른쪽부터)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경기도소방재난본부·한국소방산업협회, 소방산업 지원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은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다양화·대형화된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소방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보∙경기도소방재난본부∙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지원을 통해 소방산업기업에 대한 기술향상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소방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등 종합지원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용품·장비 전시와 실용화를 위한 각종 행정지원을 하며, 한국소방산업협회는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소방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함께 하기로 했다.

국내 소방산업은 2020년말 기준 8947개 업체, 약 18만3000명 종사, 매출액 17조 원에 달하는 등 국민안전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특수재난에 대응할 첨단기술 개발과 세계 최고수준의 소방용품 품질 확보 등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김대철 기보 경기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방산업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27일 인천항 유관 업·단체 대표 초청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안전문화 정착 위해’ 유관 업·단체 CEO가 한자리에

인천항만공사는 27일 인천항 유관 업·단체 대표 초청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등 유관기관 안전 담당 부서장과 함께 최준욱 인천항만공사장, 진혁화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인천항 부두·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신동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회사 경영진과 책임자의 역할’을 주제로 작업장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경영진과 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관련 간담회에서는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방향, 올해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항만안전협의체는 오는 8월 4일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각 항만에 설치되는 법적 기구로, 안전사고 예방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IPA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체의 구체적 활동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보다 안전한 인천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공이 함께하는 항만안전협의체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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