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2년 1분기 영업익 1535억 원…전년比 13.09%↓
스크롤 이동 상태바
GS건설, 2022년 1분기 영업익 1535억 원…전년比 13.09%↓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4.28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659억 원, 영업이익 1535억3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09%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5% 줄었다.

GS건설 측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분양 실적과 신사업부문의 지속 성장으로 매출 호조세가 이어졌다"며 "영업이익이 하락한 건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선착공 물량이 약 1만 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87.2% 늘어난 3조3910억 원을 기록했다. 건축·주택부문에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 시공권을 확보했고, 신사업부문에선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이 수주 실적을 올렸다.

GS건설 측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 경쟁력을 재차 제고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