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칭따오, 신동엽 출연 광고 캠페인 공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브랜드 새 얼굴인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오 마이 펀(oh, my fun)!’을 2일 공개했다.

광고 캠페인은 칭따오 브랜드가 추구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오 마이 펀!’ 감탄사와 접목해 소비자가 신나게 즐기고 싶은 순간 본능적으로 칭따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맥주를 마실 때의 즐거운 순간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신동엽의 “맥주 맛은 원래 노는 맛이야!”라는 신나는 내레이션과 함께 환호하는 군중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비어케이는 놀이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칭따오를 수입·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한껏 어울리며 후련하게 놀고 싶을 2030세대의 마음을 담아 기획한 광고”라며 “천연덕스러운 유머를 지닌 신동엽과의 캠페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다채롭게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빙, 국내 500호점 시흥 거북섬MTV점 오픈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최근 ‘시흥 거북섬MTV점’을 오픈하며 전국 매장 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부산 남포동 설빙 1호점 시작 이후 9년 만이다.

설빙은 전통 식재료와 제철 과일을 사용한 신메뉴와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특색 있는 신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매장을 늘려왔다. 또한 인절미토스트, 한입쏙붕어빵, 인절미크로플과 같은 사이드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설빙은 코로나19로 매장 운영이 어려웠던 시기에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며 위기에 대응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코로나19 발생 이전 시기보다 매출이 증가하며 계절을 타지 않는 ‘사계절 디저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는 일본 중심지 도쿄와 가고시마에 연이어 매장을 내고 있다. 현재 설빙은 호주, 캄보디아, 태국 등 해외 7개국에 진출했다. 

이마트, 어린이날 맞아 아동 안전 물품 기부

이마트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안전 물품 기부에 나섰다.

이마트는 아동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소방 안전 키트’,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최근 경북 울진 산불과 같은 갑작스러운 화재로부터 아동들을 지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기부 품목은 소방복 재활용을 통해 만든 ‘화재 안전 교육 손수건’ 2700여장과 소화기, 탈출망치, 구조 손수건 등이 포함된 ‘소방 안전 키트’ 100세트다. 아동 안전 용품은 전국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 홈 100곳과 이마트 희망 놀이터, 장난감도서관에 전달된다.

홈플러스 물가 안정 행사, 온라인 매출 24% 증가

홈플러스는 1월 13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전개한 100일 간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약 12% 뛰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주문량은 약 26% 급증했다.

축산 품목에서는 돈육 전체 품목의 경우 20%, 수입산 삼겹살·목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국내산 상품 가격 상승으로 고객들이 비교적 저렴한 수입산 돈육에 관심을 보일 것을 대비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해둔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선식품을 필두로 한 먹거리도 매출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물가 기여율이 높은 쌀 품목에서는 ‘고시히카리 쌀’ 매출이 20% 올랐으며, ‘밀양얼음골 사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0% 이상 증가했다. PB 상품 ‘홈플러스 시그니처’도 약진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두부기획’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 상승했으며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0%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