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협력업체 대상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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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협력업체 대상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5.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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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장 협력사 직원 교육 장면 ⓒ 디엘건설
현장 협력사 직원 교육 장면 ⓒ 디엘건설

DL건설(구 대림건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신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DL건설은 협력업체들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 교육 △ESG 인증(등급 평가) 비용 △ESG 관련 기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무이자 직접 자금 대여를 실행하고, 최대 10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금리의 1.3%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업체 재무 상태와 사전 위험 요소를 파악해 문제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재무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DL건설은 지난해 협력회사 행동강령을 공표해 협력사 노동자 인권과 윤리경영을 제고하고, 협력사 동기 부여 차원에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실시한 바 있다.

DL건설 측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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