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미국 건설시장 재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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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미국 건설시장 재진출 추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5.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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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내 루이스빌시와 부동산 개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우건설과 중흥건설그룹 실무진이 미국 신규 주거사업 현황을 파악하고자 9박 10일 일정으로 텍사스주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텍사스주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지속적인 유입, 풍부한 일자리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위성도시 부동산 개발사업이 활성화된 상태로 전해진다. 이 같은 개발사업에 동참코자 루이스빌시와 관련 협약을 맺었다는 게 대우건설과 중흥건설그룹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현지 출장단은 텍사스주 내 오스틴시, 프리스코시, 록허트시, 캐럴턴시 등을 잇달라 찾아 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신규 개발사업이 가능한 부지와 현지 여건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MOU 체결은 개발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중흥그룹과 마이애미 실버타운, 맨해튼 트럼프타워 등 미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가진 대우건설이 함께 추진하며 시너지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시장 포트폴리오도 다양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 추진을 글로벌 건설리더로 성장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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