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드콘, 여름 성수기 앞두고 리뉴얼…골든블루, 칼스버그 판매량 4년새 149% 증가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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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월드콘, 여름 성수기 앞두고 리뉴얼…골든블루, 칼스버그 판매량 4년새 149% 증가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5.0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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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월드콘 4종 롯데제과
월드콘 4종 ⓒ롯데제과

롯데제과 월드콘, 여름 성수기 앞두고 리뉴얼

롯데제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월드콘은 기존의 우유, 바닐라 향의 함량을 2배 가량 높였다. 바닐라 향은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제품을 사용했다. RA는 자연환경과 농업 공동체 보호에 기여하는 농장과 원료에 부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인증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빨강에 파랑 색상, 별 문양 등 월드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유 함량 증대 문구와 RA인증 마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골든블루, 4년 만에 칼스버그 판매량 149% 증가

골든블루는 올해로 국내 공식 유통 4주년을 맞은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칼스버그’가 출시 당시와 비교해 149% 이상의 판매 증가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칼스버그의 판매량은 골든블루가 수입, 유통을 시작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성장세를 살펴보면 2019년 85.2%, 2020년 19.0%, 2021년 13.0%로 매년 판매 확대세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칼스버그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골든블루가 그동안 펼쳐온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꼽았다. 골든블루는 출시 이후 칼스버그 입점 업소 수를 늘림과 동시에 뮤직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갔다.
 
또한 홈술 문화가 확대되면서부터는 홈술족과 캠핑족을 겨냥한 패키지를 주기적으로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칼스버그 리버풀FC 패키지’, ‘칼스버그 보냉백 패키지’ 등 다양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여 가정용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오비맥주 카스, 1분기 가정시장 1위 차지

오비맥주 카스가 2022년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전 유통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0.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홈술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한 편의점, 개인슈퍼, 할인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디자인과 맛을 개선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22년 1분기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상위 10위권에는 1위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카스 라이트(4위), 버드와이저(6위), 호가든(9위)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카스 라이트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맥주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올 1분기에는 종합 4위로 올라섰다. 그 밖에 버드와이저는 수입 맥주 브랜드 중 2위에 등극했으며 호가든은 밀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웃백, 어린이 병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진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병원 환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4일 전남대학교 어린이 병원과 신촌세브란스 내 어린이 병원과 소아 병동 환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웃백의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웃백은 이번 행사를 통해 450명의 환아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남대 어린이 병원에서는 선물이 담긴 랜덤박스를 제작해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소아 환아 가족의 정서적 환기와 치료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색연필과 같은 완구류를 전달했다. 

롯데마트, 성별 맞춤형 ‘멀티비타민 울트라’ 출시

롯데마트는 9일 ‘Hav’eat 멀티비타민 미네랄 울트라 액티브 포맨·포우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성별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본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려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다. 남녀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에 맞춰 일상적인 식단으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강화해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포맨’의 경우 활력이 필요한 남성을 위해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 성분을 강화했다. 1정당 셀레늄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도 함유돼 있다.

‘포우먼’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여성을 위해 뼈와 피부 건강, 에너지 활력을 챙길 수 있게 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과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이 들어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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