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벤츠 코리아, 광주 수완 전시장·서비스센터 개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광주광역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광주 수완 전시장을 신규 개장하고, 기존 서비스센터도 통합·확장 이전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광주 수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6551㎡(약 1982평)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호남 지역 벤츠 전시장 중 최대 규모로 △디지털 쇼룸 △액세서리&컬렉션 샵 △고객 전용 휴게공간 △150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완 서비스센터는 소촌 서비스센터와 통합돼 확장 이전했다. 총 31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최대 92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 일반정비 외에도 사고 수리, 원스톱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광주 수완 전시장·서비스센터는 광주광역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위치에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한 곳에 위치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영등포전시장 이전 오픈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는 영등포전시장을 이전 오픈해 서울 서남권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전 오픈한 포드·링컨 영등포전시장은 244㎡의 규모로, △고객 상담실 △링컨 라운지 △지상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프리미어모터스는 영등포전시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계약·출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는 "2013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영등포전시장은 더욱 쾌적한 환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 오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장으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어모터스는 △서울 3개(방배, 송파, 영등포) △경기 3개(평촌, 부천, 평택) △영남 4개 (부산 해운대, 창원, 포항, 울산) △제주 1개 등 총 11개 전시장과 10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2회 히어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현대자동차는 '제2회 H-ear(히어)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3일까지 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20~30대 사회초년생 이나 차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60~70대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상품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독창성, 상품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6월 중 본선 진출작을 선발하고, 7월 고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8월 말 우수작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상금 500만 원) △우수 2명(각 200만 원) △장려 2명(각 100만 원) △입선 5명(각 20만 원)으로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판매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독창적인 고객 제안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