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페인 ‘ISE 2022’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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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페인 ‘ISE 2022’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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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기업·병원·학교·매장 본딴 1184㎡ 규모 전시관 조성
마이크로 LED·사이니지 소개…투명 올레드 청사진 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가정 △기업 △병원 △학교 △매장 등 실제 공간처럼 꾸며진 1184㎡ 규모 전시관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공간 콘셉트에 맞춰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셀프 주문 LG 키오스크 △호텔·병원 솔루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투명 올레드는 △지하철 △사무실 △박물관 △호텔 등 고객 상호작용이 중요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부스 안쪽에 투명 올레드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올레드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미래 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또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LED 사이니지 라인업도 홍보한다. LED 사이니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캐비닛(기본 구성단위)을 이어 붙이면 원하는 공간에 원하는 크기만큼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부스 외벽에는 90° 코너에도 직각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형태의 LED 사이니지 조형물이 설치돼, 아나몰픽(착시 기법)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생생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4K 136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를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스피커와 함께 배치해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심리스(Seamless) 추세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LG 원퀵은 △4K UHD 터치스크린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판서 및 화상 솔루션 등을 탑재한 올인원 스크린으로, 회의실·집무실·진료실 등 비즈니스 공간이나 재택근무·온라인수업·홈트레이닝 등 일상 공간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지난달 국내에 먼저 출시된 LG 키오스크도 전시된다. 호텔·병원용 사이니지 라인업과 원격진료·통합관제 등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격진료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병력과 입·퇴원기록 등 정보를 기록한 전자의무기록(EMR)이나 병원정보시스템(HIS)처럼 개별 병원이 구축한 시스템과 간편하게 연동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비즈니스 공간뿐 아니라 일상 저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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