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보안성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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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보안성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5.1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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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 실시
IPA,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 7월 개막…기획위원회 닻 올렸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ISA CI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과 ‘CC인증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KISA CI

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보안성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과 ‘CC인증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와 CC인증 제도는 정보보호제품의 성능과 보안성을 평가와 인증하는 제도로,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평가와 인증을 받은 일부 정보보호제품은 국가·공공기관에서 도입이 가능하다.

KISA는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와 CC인증 제도 활성화, 평가·인증을 준비하는 국내 보안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내 정보보호제품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평가·컨설팅 △CC인증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KISA는 제품의 유해 트래픽 탐지·차단율 등 보안성능을 포함한 정보보호제품의 전반적인 성능평가·컨설팅을 총 12개 제품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KISA는 국내 정보보호제품 CC인증 관련 신생기업의 보안성 향상과 CC인증 제도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용 CC인증 제품군 17종을 대상으로 올해 2개 제품을 선정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보호제품의 성능평가·컨설팅과 CC인증 컨설팅 신청은 모두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KISA 누리집과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접수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대상제품군 항목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KISA 보안인증단장은 “이번 성능평가와 CC인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정보보호제품이 국내 시장에 많이 유통되길 기대한다”며, “KISA는 성능평가와 컨설팅의 기회와 지원을 점차 확대해 국내 정보보호제품의 보안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 본점ⓒ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 실시

기술보증기금은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활용해 전국 영업점에서 올해 총 5000억 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보증기관 최초 보증상품으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추가 반영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기업내부와 기업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 4가지 유형의 탄소감축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기보의 전국 영업점을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고, 기보는 기술평가모형과 탄소가치평가모델을 통해 보증지원을 결정하고 보증한도 추가, 보증비율, 보증료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한다.

기보는 자금지원과정에서 기업들의 탄소배출 현황 등 데이터를 확보해 ‘기업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개별 기업들이 탄소감축 방안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가지고 있는 탄소가치평가 전문역량을 발휘해 보증지원과 함께 기업들의 탄소배출량 수준진단을 병행함으로써, 탄소중립 기반으로의 산업 대전환 속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CI
인천항만공사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위해 기획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 CI

IPA,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 7월 개막…기획위원회 닻 올렸다

인천항만공사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위해 기획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오는 7월 21, 22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IPA는 포럼 준비를 위해 10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기획위원장에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기획위원에 △한국해양대학교 권평오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현정 교수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박재아 한국지사장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IIOF 2022 기획위원회는 포럼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종태 기획위원장이 주재한 1차 기획위원회에서는 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포럼의 기조연사 선정과 연사 구성 등을 다뤘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계 해운·물류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해양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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