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팬덤 비즈니스 위해 비마이프렌즈에 투자…아성다이소, 디즈니 나들이·여행굿즈 출시 [유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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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팬덤 비즈니스 위해 비마이프렌즈에 투자…아성다이소, 디즈니 나들이·여행굿즈 출시 [유통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5.1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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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CJ-비마이프렌즈 CI ⓒ각 사

CJ, 팬덤 비즈니스 위해 비마이프렌즈에 투자

CJ가 K콘텐츠를 활용한 팬덤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J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하고 팬덤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J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CJ는 비마이프렌즈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CJ의 다양한 K콘텐츠 IP와 브랜드, 인프라를 비마이프렌즈의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팬덤 비즈니스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비스테이지를 활용한 팬덤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플랫폼 솔루션이다. CJ는 음악·영상·아티스트·DIA TV인플루언서 등 팬덤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IP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독점 콘텐츠와 멤버십 등 팬덤 서비스를 구축한다.

더불어 CJ 계열사들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비스테이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에도 적극 협업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NFT와 AI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NFT 기획·제작, 고객선호도를 반영한 영상 클립 자동생성, 유해콘텐츠 차단 등 경쟁력 있는 부가서비스를 추가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e풀필먼트 기반의 물류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팬덤 상품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성다이소, 디즈니 나들이·여행굿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디즈니 나들이&여행굿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디즈니 ‘미키’, ‘미니’ 캐릭터가 나들이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디자인에 담아 상품을 기획했고, 컵, 휴대용 물병, 개인 수납용품 등 총 20여 종을 선보인다. 디즈니 나들이 상품으로는 ‘나들이 원터치 텀블러’, ‘나들이 반원형 보냉백’을 출시한다.

디즈니 여행굿즈는 제주, 여수, 강릉 등 국내 인기 여행지에서 미키와 미니가 여행지를 소개하는 모습을 담았고, 여행지 기념품으로 선물하기 적당한 머그컵, 키홀더, 에코백 등을 판매한다. ‘여행굿즈 머그컵’은 약 350ml 사이즈로 제주, 강릉, 전주, 여수 모습이 담겼으며, ‘여행굿즈 키홀더’는 서울, 여수, 강릉이 디자인됐다. ‘여행굿즈 에코백’은 도톰한 느낌의 원단을 사용했고, 서울, 제주, 여수의 디자인을 담았다. 이밖에도 다이어리 꾸미기 용품도 선보인다. ‘여행굿즈 떼어쓰는 마테’, ‘여행굿즈 우표스티커’ 등이다.

롯데호텔, 노랑풍선과 ‘괌 여행상품’ 판매

롯데호텔이 노랑풍선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서 오는 11일 저녁 8시 ‘롯데호텔 괌 해외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가족 휴양지로 가장 인기가 높은 괌 여행 패키지(3박4일·4박5일)로 호텔과 항공을 결합한 에어텔 상품이다. 대표적 휴양지인 투몬비치 앞에 위치한 롯데호텔 괌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제주항공·진에어 등 오전 출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전 일정 라세느 조식 뷔페, 괌 현지 PCR 검사 지원 등의 특전 혜택들도 포함됐다.

아울러 쓱라이브 단독 혜택으로 라이브방송 중 구매 시 △10만원 할인(선착순 70명 한정)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비치 카바나 2시간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MZ 세대 중심 조직 출범

홈플러스가 MZ 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플러스 체인저'(Plus Changer)와 '컬처 앰배서더'(Culture Ambassador) 조직을 출범한다. 직원이 주도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는 판단 하에, 하향식 소통 구조에서 벗어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변화가 모였을 때 시너지가 더해진다’라는 의미를 갖는 플러스 체인저는 재직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7세 직원 13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전사 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을 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며, 플러스 체인저가 임원 보고를 통해 결정한 실천 행동은 전 조직이 실천한다.

컬처 앰배서더는 전사 실천 사항을 독려하고 각 부문의 문화 활성화 계획을 운영한다. 각 부문 대표인 컬처 앰배서더는 조직 이해도가 높은 직원들로 선발했다.

앞서 회사 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긍정·존중·소통 항목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조직문화의 방향성과 슬로건을 ‘즐겁게 도전하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작은 성공도 칭찬하는 홈플러스의 신선한 문화’로 정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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