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삼성페이 등 신속 결제 환경 구축…도입 기념 할인 프로모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 판매…“편도 운임 단돈 100원”
에어부산은 오는 13일까지 인천 신규 취항과 재운항을 앞둔 국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나리타(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항세·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순수 항공권 운임은 단돈 100원으로, 이를 모두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운임은 △인천~오사카 6만1100원 △인천~나리타 8만6600원 △부산~다낭·세부 9만2600원 등이다. 인천발(發) 일본 노선은 왕복 10만 원대 가격에 판매된다.
부산발 노선은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 17만6000원 △부산~괌 20만1700원 △부산~사이판 20만100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괌과 사이판은 최근 인기 신혼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휴양지”라며 “신혼부부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저렴하게 신혼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또한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사전 기내식 주문 등을 하나로 통합한 ‘번들 서비스’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다낭 △부산~세부 등 동남아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삼성페이’ 서비스 도입…간편 결제 확대
티웨이항공은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삼성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9일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결제 가능한 수단으로 삼성페이를 추가했다. 삼성페이는 지문·홍채·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결제 가능한 서비스다.
티웨이항공 내 삼성페이 결제를 원할 경우, 한국어 사이트에서 KRW(원화)로 운임을 조회하고,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단, 모바일은 아이폰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 도입 기념으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로 선택하면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단 선착순 3000명 한정으로 이뤄진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를 포함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 △이지웰페이 등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 결제 서비스 ‘티웨이페이’를 출시하는 등 고객 결제 편의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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