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고형암 CAR-T CDMO 계약 체결…보령, 혈액투석액 용기 업사이클링 추진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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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고형암 CAR-T CDMO 계약 체결…보령, 혈액투석액 용기 업사이클링 추진 [제약오늘]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2.05.1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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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동국제약,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 모집

동국제약은 오는 6월 3일 '2022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크림 한 스푼 컬러 드로잉'을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오는 6월 3일 '2022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크림 한 스푼 컬러 드로잉'을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오는 6월 3일 '2022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인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크림 한 스푼 컬러 드로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겪고 있거나 앞두고 있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스푼 컬러 드로잉' 클래스가 예정됐다. 클래스는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화상대화 온라인 서비스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은 오는 17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50명의 참가자들에게 재료 키트(kit)와 설명서를 사전에 개별 배송한다.

한미약품 AML 혁신신약, FDA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 지정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HM43239가 미국 FDA의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HM43239는 지난해 11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바이오기업 앱토즈에 라이언스 아웃된 신약이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중증질환 치료제 등 중요 분야 신약을 환자에게 조기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 신약개발 촉진 절차 중 하나다. 패스트트랙 지정 신약은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이 일반적인 경우 보다 더 신속히 진행된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다.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 1/2단계에서 HM43239는 다양한 재발 또는 불응성 AML 환자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반응이 나타났고, 기존에 승인된 FLT3 저해제를 투여받은 후 치료에 실패해 임상에 참여한 환자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GC셀, 고형암 CAR-T CDMO 계약 체결

GC셀은 셀랩메드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셀은 셀랩메드의 고형암 타깃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T 치료제 'YYB-103'의 1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 시험 등을 수행한다. CAR-T 치료제는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과 유전자 조작을 위한 공정이 필요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기준 설정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혈액암 대상 CAR-T 치료제만 허가 및 임상 승인되어 있는 상태이며, 셀랩메드는 국내 최초로 고형암(뇌암)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임상시험용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으로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양사는 1년 이상 기술이전 및 제품 생산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해 즉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에 돌입한다.

보령, 혈액투석액 용기로 업사이클링 추진

보령(구 보령제약)은 혈액투석액 용기의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위해 재활용 전문 업체인 글로벌인프라텍과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보령의 혈액투석액 '헤모시스' PE(폴리에틸렌) 용기는 글로벌인프라텍을 통해 무상으로 회수되고, 글로벌인프라텍의 나노파티클 기술,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기술이 적용된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헤모시스는 현재 약 385개의 병원에서 월 21만 통 가량 사용되고 있다. 회수된 PE용기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100% 자원순환 되기 때문에 현재 사용량 전체가 회수 될 시 월 118톤, 연간 1,416톤의 플라스틱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보령의 설명이다.

종근당, 목에 좋은 성분 한 포에 담은 '모겐잘' 출시 

종근당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목에 좋은 6가지 원료를 한 포에 담은 '모겐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겐잘은 목이 칼칼하거나 답답할 때 섭취하면 좋은 제품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도라지, 오미자, 모과, 사양 벌꿀, 생강, 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 그대로의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쓴맛을 줄여 성인은 물론 어린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주원료를 사용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쉬운 스틱형 액상 제품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다. 모겐잘은 하루 1~3회, 1회 1포씩 섭취하면 된다. 한 포에 10g으로 약국에서 7포 단위, 온라인몰에서는 35포 단위로 판매한다. ​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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