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신용컨설팅 이용자 54%, 신용점수 평균 56.9점 상승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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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신용컨설팅 이용자 54%, 신용점수 평균 56.9점 상승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5.1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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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구축사업 착수
IPA,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인천지역 13개 스쿨존에 세이프티 존 설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복지컨설팅 개요ⓒ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복지컨설팅 개요ⓒ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복위 신용컨설팅 이용자 중 54%가 신용점수 평균 56.9점 상승…신용컨설팅 누적이용자 4만8906명

신용회복위원회는 12일 채무조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이용자 54%의 신용점수가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용컨설팅은 채무조정 이용자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이다. 채무상환 중 추가 상담을 통해 신용관리방법, 소액대출, 신용카드 사용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복위는 분기별로 신용컨설팅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 상승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1분기 이용자 9826명의 만족도 점수가 92점으로 확인됐다. 

신용컨설팅 이용자는 컨설팅 신청 시점에 미이용자 대비 신용점수가 낮았으나, 컨설팅 후 3~9개월 경과 시 미이용자보다 신용점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고, 신용컨설팅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발급, 서민금융상품 이용과 부채구조 개선 등이 상승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복위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서민금융과 복지 연계를 확대하는 등 지속해서 신용컨설팅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채무자의 신용상담 활성화를 위해 민간신용상담기구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신용상담 플랫폼을 하반기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연 위원장은 “채무조정을 이행하시는 분들이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수의 신용상담기구 등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신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본점ⓒ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 본점ⓒ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 촉진과 플랫폼 기반 민간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은 부처별로 산재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기술계약 서비스를 통해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민간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재원으로 진행된다. 기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의 구축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기술매칭·추천 서비스’ 등 총 9종의 공공혁신서비스를 올해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주도 기술거래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부처·유관기관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민간 신사업모델 창출의 혁신적인 선순환 구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PA CI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13개 스쿨존 내 세이프티 존을 설치하는 ‘제2회 더 안전한 지역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신선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IPA CI

IPA,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인천지역 13개 스쿨존에 세이프티 존 설치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13개 스쿨존 내 세이프티 존을 설치하는 ‘제2회 더 안전한 지역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신선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신선초등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설치된 시설물을 확인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 안전한 지역 만들기’는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2020년 시작한 사업으로, 이번에는 인천지역 내 4개의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했다.

세이프티 존은 어린이의 통학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반사효과를 가진 표지물을 노면, 연석, 인도 등에 설치한 구간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테이프 △옐로우 로드 라인 △노란 발자국으로 구성돼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테이프와 옐로우 로드 라인은 각각 노면과 연석에 설치돼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의 시작지점을 알리며,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앞 인도에 설치돼 어린이에게 보행 안전 수칙을 알린다.

세이프티 존은 인천 중구청, 서구청과 협력을 통해 △신선초 △신광초 △성초 △송월초 △연안초 △신흥초 △삼목초 △하늘초 △운서초 △운남초 △간재울초 △공촌초 △양지초 등 총 13개교에 설치됐다.

아울러, 사업 추진기관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이달 중 교통안전, 재난대응, 생활안전으로 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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