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15회 비보이그랑프리 개최…완주군 자전거동우회, ‘자전거 탄 풍경’ 4인방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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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15회 비보이그랑프리 개최…완주군 자전거동우회, ‘자전거 탄 풍경’ 4인방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5.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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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지훈 기자)

ⓒ전주시 제공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전주시 제공

전주시, 제15회 비보이그랑프리 개최…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 ‘격돌’

전주시가 ‘제15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회 결과 우승은 ‘베이스 어스 크루’가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2등을 차지한 ‘레퍼젠 코리아’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를 차지한 ‘플라톤크루’와 ‘소울번즈’에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본선 오프닝 공연에서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2015 쇼미더머니 우승자 ‘베이식’ △래퍼 ‘래원’ △2021 스트릿우먼파이터 우승팀 ‘홀리뱅’ △‘2020년 BBIC WORLD FINAL’ 대상을 차지한 ‘독특크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 야호전환교육과 관계자는 “브레이킹이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앞으로도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비보잉 문화를 함께 즐기고 비보이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제공
제주 해안가 도로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자전거동우회 4인방의 얼굴엔 건강한 웃음이 피어 있다. ⓒ완주군 제공

완주군 자전거동우회, ‘자전거 탄 풍경’ 4인방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완주군은 공직자들이 국내 자전거도로를 일주하며 현지에서 ‘자전거도시 완주’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고 16일 전했다.

주인공은 완주군자전거동우회인 ‘자전거 탄 풍경’의 노용섭·최병춘 팀장과 송기철 팀장, 두병갑 팀장 등 4인 회원.

이들은 제주도를 방문,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해안도로인 제주환상자전거길 234km의 종주와 함께 완주군 홍보에 땀을 흘렸다.

용두암에서 다락쉼터, 해거름마을공원, 송악산, 표선해변 등 하루 평균 70~80km를 일주하며 도로와 식당, 휴게소 등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알리고 만경강길 등 완주군의 명품 자전거 길 홍보에 돌입했다.

‘자전거도시 완주’가 쓰인 삼각 깃발을 본 현지인들은 응원의 박수를 쳐주는가 하면 가벼운 음료를 권하며 용기를 북돋워 줬다.

4인의 회원이 제주도 종주를 계획하며 의기투합한 때는 작년 가을경. 완주군에는 만경강 자전거길을 포함한 총 11개 코스에 126km의 자전거 명품길이 잘 조성돼 있음에도 국내 라이더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로드쇼를 겸한 국내 홍보에 돌입하기로 한 것이다.

동우회 회장인 노용섭 팀장은 “라이딩을 통해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됐고, 기왕 자전거를 타는 김에 고향의 자전거 명품길을 홍보해 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제주도 종주 등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막상 깃발을 달고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니 많은 현지인이 ‘화이팅~’ 하며 응원해줘 힘이 절로 났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자전거는 하루에 100km를 달려도 전혀 인체에 무리가 안 간다”며 “그래서 자전거는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고향의 명품 길도 홍보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이것이야 말로 1석3조”라며, “타 지역 종주에서 현지인들이 ‘수소도시 완주’와 ‘자전거도시 완주’로 이야기할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체육지원팀에서 근무 중인 송 팀장은 “이번 제주도 자전거도로 종주를 통해 선진지를 배우는 벤치마킹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웃었다. 이어서 “곳곳의 선진 사례를 꼼꼼히 확인하고 수첩에 메모해뒀다”며 “업무에 복귀해 타 지역의 좋은 사례를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우회 출범 이후 강원도 7번 국도와 남한강과 북한강 자전거 도로, 서울 아라뱃길 도로 등 전국 곳곳을 종주해왔다는 이들의 꿈은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하는 것과 국내 자전거대회를 완주군에 유치하는 것이다.

두 팀장은 “국토종주는 빠르면 올해 안에 가능할 것 같다”며, “산이 많은 완주군의 특성을 감안해 임도를 자전거 도로로 개발하는 대안 마련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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