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 노력 힘입어 연속 흑자행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877억6174만 원, 영업이익 102억6727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4%, 영업이익은 39.27%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3.62% 증가했다. 비록 영업이익이 줄긴 했으나 최근 추진하고 있는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2020년 3분기 이후부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두산건설 측은 "지난해 말 실시한 유상증자로 미착공 PF사업 차입금을 상환해 유동성 위험을 해소했다. 또한 지난해 약 8500가구에서 올해 1만5000가구 이상으로 주택공급을 늘릴 계획"이라며 "우수한 인재와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