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천에 꽃양귀비 만개…전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임실군, 임실천에 꽃양귀비 만개…전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5.1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천 1.1km 구간 꽃양귀비 피어…5월 만개해 6월까지
전북도, 선제적 사전대비 및 제설 등 대응능력 높은 평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임실군
임실군은 임실천 임실교에서 수정교 1.1km 구간에 꽃양귀비가 피었다고 17일 밝혔다. ⓒ 임실군

임실군, 임실천 1.1km 구간 양귀비 만개…5월 만개해 6월까지

임실군은 임실천 임실교에서 수정교 1.1km 구간에 꽃양귀비가 피었다고 17일 밝혔다. 

임실군은 임실천에 붉은 양귀비꽃과 다양한 초화류, 임실천 주변에는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가 식재됐다고 설명했다. 

꽃양귀비는 4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5월 중순 만개 예정이며 이는 6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양진수 산림공원과장은 “위로와 위안의 꽃말을 가진 꽃양귀비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 달리 마약 성분이 없어 합법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다른 이름으로는 개양귀비, 우미인초라고도 불린다.

 

전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 측은 예비특보시 한단계 빠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재대본 등 비상근무(9회, 13일)를 통해 도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 일제조사, 염화칼슘 등 제설재 확보 및 사전살포, 염수 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치 전수 점검 등을 통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쉼터 4,245개소를 운영하고, 한파저감시설을 신규로 설치했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 전화와 방문간호 등을 실시했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협조와 공무원 및 유관기관 협력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여름철 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사전준비를 통해 재난재해 피해가 없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