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스타트업 혁신기술·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매칭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자재 △탄소저감시스템 △신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이며, 세부 주제는 △자원순환 복합소재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 모니터링 등이다.
관련 분야 기술에 특화된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 SK에코플랜트 또는 이노브랜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팀 중 중기부 추천팀(3개 이내)은 팀별 최대 1억 원 규모 사업화자금과 최대 3억 원 규모 R&D자금 등 정부 차원의 후속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공동기술개발,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 등을 진단해 최종 선정팀과 계약 여부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중기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운영으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R&D 오픈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과 함께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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