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에쿠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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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에쿠스 출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3.1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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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3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5천억원을 투입해 신형 에쿠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 한승수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에쿠스(EQUUS)’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     © 운영자

현대차는 3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5천억원을 투입해 신형 에쿠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는 세계 최고급 브랜드 차량과 경쟁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모델의 개발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세련되고 진보적인 디자인, 최첨단 신기술을 집약해 탄생시킨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형 에쿠스는 기존 에쿠스의 브랜드 자산을 승계함으로서 성공한 사람들의 품격에 어울리는 차, 국내 최고 초대형 세단이라는 기존 에쿠스의 이미지를 이어갈 예정이며, 현대차는 이를 더욱 확장시켜 에쿠스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형 에쿠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의 ‘2009 10대 최고엔진(2009 10 Best Engines Winners)’에 발표된 4.6ℓ V8 타우(τ) 엔진과 3.8ℓ V6 람다(λ) 엔진이 장착 돼 있다.

▲     © 운영자

또한 ▲위험상황을 사전에 판단, 시트벨트를 통한 촉각 경고를 제공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Pre-Safe Seat Belt) ▲차선 이탈 위험시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차량의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함으로서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 Parking Guide System) 등 각종 편의장치가 설치 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로 무장한 신형 에쿠스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벤츠 S-Class, BMW 7시리즈, 렉서스 LS460과 같은 해외 럭셔리 세단과 경쟁하게 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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