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첫 협력 사업은 '전주물꼬리풀' 보전 프로젝트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시와 함께 전주 일대에 식재할 계획이다.
현재 효성첨단소재가 전주에서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보전사업의 의미가 더 크다는 게 효성그룹의 설명이다.
효성첨단소재 측은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증진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생태 복원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가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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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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