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DC에 친환경 냉각 적용…KT커머스, 커머스 플랫폼 사업 진출 발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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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DC에 친환경 냉각 적용…KT커머스, 커머스 플랫폼 사업 진출 발표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5.2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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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국 IDC서 연간 약 3479만kWh↓…평촌메가센터 연간 435만kWh↓
KT커머스,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소통 진행…새로운 도전과 혁신 강조
SKT, 오는 6월 3일까지 대리점·T다이렉트샵에서 골드번호 응모…시스템 개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IDC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친환경 냉각’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LGU+
LG유플러스는 IDC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친환경 냉각’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LGU+

LG유플러스, 친환경 IDC로 289만 그루 소나무 숲 조성 효과

LG유플러스는 대형 구조물인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친환경 냉각’을 적용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 IDC인 ‘논현 IDC’, 지난 2015년 아시아 단일 규모로는 최대 크기인 ‘평촌메가센터’ 등을 개소하면서 전국 10여 곳에 IDC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IDC는 서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의 9.6%에 달하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겨울철 바깥 공기를 전산실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도입, 연간 3478만9000kWh(킬로와트시) 규모의 전력을 절감하고 있다. 이는 탄소배출량 약 797만 톤으로,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다.

또한 평촌메가센터에선 △전산실 내부의 기온을 낮추는 냉동기 속 냉수 온도 상향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 도입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연간 약 435만3000kWh의 전력, 탄소배출량 약 997톤을 감축했다. 이밖에도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통해 연간 248만1000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심은 분량의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KT커머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를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KT 제공
KT커머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를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KT 제공

KT커머스, 창립 20주년…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 선언

KT커머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를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KT커머스는 이날 행사에서 회사에 대한 단합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 블루 극복과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퀴즈대회와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조창환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비즈니스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도약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은 KT커머스의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하고 도전하며, 지속적인 고객사와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KT커머스는 지난 2000년 2월 KT e-biz 사업본부가 개시한 서비스가 전신으로, 지난 2002년 5월 신규 법인을 설립하면서 정식 출범했다. 이후 기업을 대상(B2B)으로 △통합구매서비스 △렌탈 서비스 △보험 컨설팅 △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 최근엔 통합브랜드 ‘META ON’(메타온)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메타버스와 라이브커머스 등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SKT
SK텔레콤은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SKT

SK텔레콤, 올해 첫 골드번호 주인공 찾는다

SK텔레콤은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 △1234-1234 △2905-2905 △1004 △4989 등 특정 패턴이나 의미를 갖는 번호다. 이번 행사에서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하반기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유형은 ‘AAAA형’으로, 경쟁률은 519.6 대 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6월 3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시스템이 개편돼, 고객들은 각 골드번호의 1~3 순위별 세부 응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오는 6월 10일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별 고객에게도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알뜰폰 가입자는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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