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태국 방콕식품박람회 참가…정읍시,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 선정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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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태국 방콕식품박람회 참가…정읍시,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 선정 [전북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5.2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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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콕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북도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콕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북도

전라북도, 태국 방콕식품박람회 참가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콕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가 방콕식품박람회에서 운영할 전북홍보관에는 복분자, 과채주스, 조미김, 김치류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4개 업체가 참가해 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전시·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콕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J기업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해외 식품 박람회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기존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신원식 국장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해외 전시회 현지 참가 및 농식품 수출 시장개척 활동을 이번 방콕식품박람회 전북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재개할 것”이라며 “신남방 시장개척을 통하여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가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전라북도, 전북대학교와 함께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읍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180억 원(국비 126, 도비 16.2, 시비 37.8) 규모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일원에 국제기준을 갖춘 첨단 교육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호남권에서는 제약 실습을 통한 인프라가 없어 실습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제약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읍시와 전북도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인력양성을 통해 정읍시 연구개발특구를 호남권 제약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정읍시와 전북도, 전북대학교 및 정읍지역 국회의원 윤준병 의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읍시가 글로벌 제약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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