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임실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우수군 선정

임실군은 ‘전라북도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군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12~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를 시행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서면 심사 및 미세먼지 저감 관련 자료를 근거로 미세먼지 저감 성과 우수성,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홍보‧소통, 시행 협조도 등 총 8개 지표에 대해 분석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임실군은 주요 성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23개소 집중관리 △운행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438대 및 공회전 제한지역 13개소 특별점검 △전기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15기 구축 △영농폐비닐 145톤, 폐농약용기 5톤 수거‧처리 등을 꼽았다. 

또한 임실군은 △영농부산물 21톤, 파쇄기 13대 임대‧처리 △미세먼지 저감 관계 부서간 영농잔재물 적정 수거‧처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캠페인 등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추진했다.

유혜숙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저소득층에 파젠 마스크 전달식 

진안군은 지난 26일 파젠 최상돈 대표와 재경진안군민회 산악대장 전창현씨가 부군수실을 방문해 2440만원 상당 순은 함유 ‘은 나노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열 부군수는 “마스크는 진안군 소외계층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