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재선 성공으로 서울 제1 도시로 만들 것” [6·1 지선 인터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성수 “재선 성공으로 서울 제1 도시로 만들 것” [6·1 지선 인터뷰]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05.28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송파 발전을 위해 한길만 걸어왔다”
“역대급 발전으로 제1도시로 만들 것”
“실력-성과 검증된 박성수 선택해달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송파의 역대급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인사하고 있다.ⓒ시사오늘(사진 : 박성수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송파의 역대급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인사하고 있다.ⓒ시사오늘(사진 : 박성수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 중이다. 현역 구청장으로서 민선 7기 구정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50년간 막혀있던 탄천길을 개통해 송파둘레길을 완성한 것, 미래 교육 송파쌤 추진, 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 지급 등 열거하기 바쁘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장검사, 청와대 대통령 법무비서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 두 번의 송파갑 국회의원 출마를 거쳐 2018년 송파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28일 <시사오늘>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송파 발전을 위해 한길만 걸어왔다”며 “송파의 역대급 변화와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 서울 제1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출마의 변을 말해달라. 

“송파의 역대급 변화와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 부장검사, 청와대 대통령 법무비서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 20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쳤다. 2012년, 16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연속 출마하는 등 10년간 한눈팔지 않고 오직 송파발전이라는 한길만 걸어왔다. 4년간 송파구청장으로서 송파의 역대급 발전을 이끌었다. 송파의 역대급 변화와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박성수가 송파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 내가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다.”

- 광폭 행보 중이다. 체감 판세는 어떤가.

“5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송파 곳곳을 다니며 주민분들을 뵙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줘 큰 힘을 얻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 송파구민분들이 오직 ‘인물’과 ‘실력’만 보고 저를 송파구청장으로 선택해줬다. 이번에도 소속 정당과 이념을 넘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발전을 이끌 ‘일 잘하는 구청장’을 선택하자는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박성수를 선택해주리라 믿고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

- 민선 7기 구정에 대한 소회가 듣고 싶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괄목할 만한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지난 50년간 막혀있었던 탄천길을 개통함으로써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으로 도시개발을 역대급으로 앞당겼다. 송파를 하루가 다르게 변모시키고 있다. 미래교육센터 등 송파쌤을 개발해 송파를 가장 큰 학교로 만들어가고 있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등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만들었다. 전국 최초 성년출발지원금 지급, 보육 지원 확대 등 획기적인 복지 ㆍ청년정책으로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갔다고 자부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탄천길을 개통해 송파둘레길을 완성한 것 등을 민선 7기 성과로 꼽았다. 사진은 박 후보가 송파 주민을 만나고 있다.ⓒ시사오늘(사진 : 박성수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탄천길을 개통해 송파둘레길을 완성한 것 등을 민선 7기 성과로 꼽았다. 사진은 박 후보가 송파 주민을 만나고 있다.ⓒ시사오늘(사진 : 박성수 캠프)

- 민선 8기 청사진은 어떻게 되나. 

“송파를 서울 제1의 도시로 만들 것이다. 서울 최고의 명품도시, 지역경제가 살아있는 경제․일자리도시, 품격있는 교육․문화도시, 삶의 질이 최고인 건강․복지․환경 도시를 만들 청사진이 있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지?
 
“재개발·재건축을 더욱 활성화하고, 재산세 경감, 종부세 완화 등을 적극 추진해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 35층 층수제한을 해제하고, 잠실변 한강스카이라인 확 바꾸겠다. 위례신사선, 잠실마이스단지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을 신속히 수행하겠다. 잠실마이스단지 탄천변에는 강남구와 협력해 e-스포츠 경기장·K-Pop 등 대형 공연장을 조성하겠다.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문정비즈밸리, 송파대로 상권 등을 집중 육성하겠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송파쌤 시즌2를 더욱 확대하고 교육과 보육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 한예종을 반드시 유치하고 송파문화예술회관을 조성하겠다.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추진하겠다. 송파의 모든 길을 송파둘레길로 통하게 하는 등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 여성, 장애인, 어르신, 청년지원 등 복지시스템을 촘촘히 챙기겠다.”

- 상대 후보는 행정가 출신인 점과 정부-시정 간 원팀을 어필하고 있다. 이에 겨뤄 필살기로 삼고 있는 전략은 무엇인가.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누구보다 송파를 잘 아는’ 후보라는 것이다. 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장검사, 청와대 대통령 법무비서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 20년간 공직자로서 최고의 역량을 쌓아왔다. 2012년, 2016년 송파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등 10년간 송파를 묵묵히 지켰다. ‘송파 발전’이라는 한길만 걸었다. 지난 4년간 송파구청장으로서 송파의 역대급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

- 재보선 이후 오세훈 시정을 평가한다면.

“현재 서울시장 선거기간 중이므로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행보, 어떻게 보고 있나. 

“새 정부 평가를 하기엔 아직 기간이 짧은 것 같다. 좀 더 시간을 두고 말씀드리겠다.”

-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송파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를 맡을 구청장은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나는 10년 동안 한눈 팔지 않고 송파를 지켜왔다. 4년간 송파구청장으로서 역대급 변화를 만들었다. 이 변화가 여기서 멈춰선 안 된다. 정당 보다, 인물을, 성과를, 실력을 보고 선택해주기 바란다. 송파의 역대급 변화, 한 번 더 박성수를 뽑아주길 호소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