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완료…군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개강’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안군,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완료…군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개강’ [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5.3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지훈 기자)

유절암 포토존ⓒ부안군 제공
유절암 포토존ⓒ부안군 제공

부안군,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완료

부안군이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석동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사업이 준공됐다고 30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사업은 농촌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문화 역사자원을 유지하며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으로 조성됐다.

부안읍 연곡리 석동마을은 전라유학진흥원 예정지와 도동서원터, 9개의 재실이 있어 테마마을로 재탄생했다. 풍경이 있는 유생쉼터, 유학이야기길, 최광지 금의환향쉼터 조성과 마을 역사자원과 재실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도동서원터와 함께 유생들이 산책하고 자연과 함께 수학했던 쉼터로 조성됐다.

석동산 등산코스가 하나 더 만들어졌고, 총 4코스의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퍼걸러그네 쉼터와 정자, 오륜 글씨가 새겨진 돌의자 쉼터, 유학이야기 테마의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최광지 금의환향쉼터에는 보물 제2062호로 ‘최광지 홍패’를 알리고자 설치한 보물 전시함이 있다. 김억일 순효비는 김억일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순효비로 선조의 특명으로 세워졌다.

임택명 부안군 건설교통과장은 “유학이야기가 흐르는 석동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은 그동안 감춰졌던 솔나무숲, 편백숲, 건선제 등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고, 아이들의 숲체험, 역사공부 테마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군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개강’

군산시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3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간 6개 지역에서 개강한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소득향상·환경과 일자리 창출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마을자원·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주제학습을 위한 교육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강되는 행복학습센터는 군산시 각 지역에서 6개의 교육과정이 동시에 운영된다.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의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농촌지역인 옥산면에서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된 물품 업사이클링’, 원도심인 월명동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모여 관광객 대상의 ‘관광자원 연계된 군산 추억 사진과 엽서 만들기’를 추진한다.

또 한강이남 최초 3.1 만세운동 발상지인 구암동 경력단절여성들은 ‘자수 활용 섬유공예 배우기', 신풍동 경력단절여성들은 폐품으로 생활소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신영동에서는 공설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공설시장 수목 해충 방지와 손님 유치를 위한 환경 개선 마케팅 학습과정인 ‘공설시장 입구 겨울 환경조성’ 배움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사업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앞서 지난 26일 사업참여 주민,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 지원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학습매니저 파견과 주민 학습공동체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긍정 만족도는 89%로 높았으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 간 평생학습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뤄져 지역 평생교육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학습공동체 확대, 사업성과를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 등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주민 모임이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