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존 주담대 고객도 대출기간 5년 연장…최장 40년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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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존 주담대 고객도 대출기간 5년 연장…최장 40년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5.3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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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 CI ⓒ신한은행

신한은행, 기존 주담대 고객도 대출기간 5년 연장…최장 40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가파른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최장 대출기간을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프로세스 시행으로 주담대 대출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으로, 30년인 고객은 35년으로, 35년인 고객은 최장 대출 기간인 40년까지 기존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신한주택대출, 신한주택대출(아파트), 플러스모기지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6월 중 신한 쏠(SOL)에도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 연장 프로세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스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면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부합하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韓축구 국대 친선경기 선전 응원 이벤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는 6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 선전을 기원하고자 ‘힘내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6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친선경기도 축구국가대표팀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진행되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친선경기 4연전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축구국가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6월14일까지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축구국가대표팀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첫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의 유니폼이 걸려있는 로커 룸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축구 게임기를 이용한 캐논슈터 선발대회 이벤트도 마련해 캐논슈터로 선정된 200명에게는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유니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기 당일 이동 점포인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해외여행 간다치고! 미리 환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 모바일 환전을 하는 고객에게는 이벤트가 종료되는 6월30일 이후 추첨을 통해 하나머니 캐시백 및 여행용 캐리어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외에도 현재 하나원큐 K리그 및 FA컵 타이틀 스폰서,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공식후원 등을 맡고 있다.

 

NH농협은행, 메타버스서 인턴 채용설명회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데이터·IT 분야의 우수인력을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턴 채용은 디지털금융 리딩뱅크 도약에 필요한 디지털 전문성과 ICT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분야와 ‘모바일 개발’ 분야 채용으로 진행되며, 필기·면접 등 채용 절차가 모두 비대면 전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예비지원자들을 위해 기존의 딱딱한 대면 설명회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플랫폼에 농협은행의 채용 소개관 ‘NH TOWN’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오는 6월7~8일 이틀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예비지원자들은 31일부터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 및 SNS채널 등에 등재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 메타버스 접속 주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6월7일부터 ‘NH TOWN’에 접속할 수 있다.

‘NH TOWN’에 접속한 참가자들은 농협은행 본사를 투어하며 회사정보, 채용정보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채용담당자와 현업 담당자가 주관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지원 분야 직무설명, 복지혜택 및 조직문화 등 회사생활 전반에 대한 실시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인턴직원 채용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월7일부터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준학 행장은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농협은행은 우수한 디지털인재 채용과 육성을 통해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공익수용 토지보상금 금융상품 가입시 ‘명품 벌꿀’ 증정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오는 6월2일부터 공익수용 토지보상자금을 활용해 수협은행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과 추천인 모두에게 명품 벌꿀을 증정하는 ‘우리 땅, 우리 꿀벌 지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공익수용 토지보상자금을 수협은행 금융상품에 예치한 고객과 해당 고객을 소개 또는 추천해 준 연계(소개)고객에게 우리 땅에서 수확한 명품 벌꿀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언론기사를 보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환경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는 수협은행이 우리 땅과 우리 꿀벌 지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움에 처한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기존에도 쓸모없는 해적생물로 취급받던 바다 불가사리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품을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해 해양환경보호 실천은 물론, 관련 기술력 강화를 간접 지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행은 올해 초 Sh토지보상드림팀 2기를 출범해 3기 신도시 중심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지보상 등 전문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세무법인다솔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전국 80여개 지역에 세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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