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고객 맞춤형 소독 방제 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 전용 친환경 LED 벌레퇴치기(이하 포충기) '리자드'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UV 형광램프를 사용하는 기존 형광램프와 달리 LED를 탑재해 전력 소비와 전기 사용료를 줄인 게 특징이다. 또한 24시간 작동해도 최장 3년까지 쓸 수 있는 UV-LED 전구를 적용해 폐기물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장에서 방역 방제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중소 전문 협력업체들과 수시 대면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인 만큼, 최근 계절적 요인으로 부쩍 기승을 부리는 날벌레 퇴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캡스텍의 설명이다.

캡스텍 측은 "코로나19로 감염병 예방,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 가운데 방역 방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한층 다양해지고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본격 해제되면서 음식점 카페 등 방문 고객들이 각종 날벌레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을 사전 차단하고 위생적인 매장관리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