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경기·계양을 박빙 예상…국민의힘 선전할 듯” [단박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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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경기·계양을 박빙 예상…국민의힘 선전할 듯” [단박인터뷰]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6.0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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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일 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오후 2시까지 투표율이 40.7%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46.8%)보다 6.1% 낮은 수치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1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선거 막판 변수와 체감 판세에 대해 “국민의힘이 선전하지 않을까 싶다. 경기·계양을의 경우 승부를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박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1일 대선 직후 치러진 선거로 피로감이 있어 투료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막판 변수 있는지, 판세는?

“막판에 김포공항 문제가 불거졌다. 그건 일단 경기도 쟁점 이슈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싶다. 이번 선거는 전반적으로 관심이 떨어졌다. 투표율이 떨어진다.”

-왜 그런것 같나?

“대선 직후이기 때문에 피로감이 있는 것 같다. 고정적인 지지층이 있는 지역이 있기도 하고 특별한 이슈도 없었다. 이재명 후보나 안철수 후보 등 지난 번 대선후보들이 나와서인지, 지방선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대선 연장전으로 이어진 것 같다.”

-경기, 계양을은 어떻게 보는지. 

“승부를 예상하기 힘들정도로 박빙이 될 것 같다. 경기도는 김동연 후보가 인물론에서 앞서는데 김은혜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이 있어서 접전이다. 계양을은 이재명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접전을 보였다. 한치 앞도 모르겠다.”

-그 외에 지역은?

“지난 선거와 비교하기는 어렵고 국민의힘이 어느정도 선전하지 않을까싶다. 선거 표차는 나중에 까봐야 알 수 있다. 이번에는 크게 바람이 안 불었다. 결과를 차분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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