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에 후속 투자…LG유플러스, 로밍 100원 프로모션 기간 연장 [IT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네이버,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에 후속 투자…LG유플러스, 로밍 100원 프로모션 기간 연장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6.02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는 지난 2019년 시드 투자를 진행했던 ‘마이프랜차이즈’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는 지난 2019년 시드 투자를 진행했던 ‘마이프랜차이즈’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 D2SF,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에 후속 투자

네이버의 투자 계열사 네이버 D2SF는 2019년 시드 투자를 진행했던 ‘마이프랜차이즈’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금은 약 95억 원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다. 누적 투자 유치금은 약 130억 원에 달한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창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프차’의 개발사다. 마이프차는 △창업 비용 △연도별 폐업률 △상권 △1:1 창업 상담 △매칭 서비스 등 프랜차이즈 창업에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던 데이터를 확인해 보다 안정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고, 프랜차이즈 본사는 브랜드 홍보를 통해 효과적인 가맹점 출점이 가능하다. 마이프차는 출시 2년 만에 국내 1위 온라인 창업 플랫폼으로 성장한 바 있다. 

앞서 네이버 D2SF는 지난 2019년 마이프랜차이즈 창업 직후 첫 기관 투자자로 시드 투자에 참여, 마이프랜차이즈의 성장을 지원하고 네이버의 여러 SME(중소상공인) 플랫폼과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초기 투자는 마이프랜차이즈가 주목했던 프랜차이즈 산업의 정보 비대칭 문제에 공감하면서 진행됐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마이프랜차이즈는 창업 생태계가 코로나19로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예비창업자와 브랜드 각각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향후 마이프차를 오프라인 SME를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네이버와의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진행했던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오는 6월까지로 한 달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진행했던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오는 6월까지로 한 달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로밍 프로모션’ 기간 연장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진행했던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오는 6월까지로 한 달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은 전 세계 주요 80여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로, 출국 고객은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 없이 매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들은 별도 로밍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1000원을 부담해야 했다. 해당 프로모션에 힘입어 LG유플러스의 지난달 데이터 로밍 상품 이용 고객은 지난 4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약 200% 급증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고속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데이터 로밍 1GB’ 프로모션도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는 6월에도 3일 동안 9900원에 1GB의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무너’ 굿즈와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매장 내 TV로 가게를 홍보하는 ‘TV 사장님 초이스’와 끊김 없는 POS 이용이 가능한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
KT는 매장 내 TV로 가게를 홍보하는 ‘TV 사장님 초이스’와 끊김 없는 POS 이용이 가능한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

KT,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TV사장님 초이스’ 등 출시

KT는 매장 내 TV를 활용해서 가게를 홍보하는 ‘TV 사장님 초이스’와 끊김 없는 POS 이용이 가능한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V 사장님 초이스는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로, 매장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대신 TV를 활용해 △메뉴 △이벤트 △신상품 출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서비스다.

KT는 올레tv 내에 DID 기술을 적용, 별도의 디스플레이 구축 비용을 절감했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전담 센터를 개설하고, 고품질 홍보물 제작부터 송출까지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TV 사장님 초이스는 3년 약정 시 월 2만5300원에 이용 가능하며, 가입 고객은 계절별로 1회씩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작할 수 있다. 

KT는 또한 유선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LTE라우터를 사용해 무선망을 연결하는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했다. 카드결제기나 POS(판매시점정보관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를 통해 끊김 없이 계산할 수 있다. 기존 일반인터넷 상품에 월 3300원(3년 약정 기준)을 추가하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